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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컴퓨터 이야기, 팁

터보코어 (Turbo-Core) 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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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의 터보코어 기술은 인텔의 터보부스트 기술과 거의 비슷한 이치로, 노는코어에 들어가는 전력등의 것들을 일하는 코어로 돌려주는 기술인데 좀 차이가 있습니다.

이 기술은 AMD사의 6코어 CPU에서만 만날수 있는 기술로, 코어를 3개씩 한묶음으로 묶어 클럭으로 조절합니다.

작동중인 코어가 3개 이상일때는 기본클럭으로 작동하고, 작동중인 코어가 3개 이하일때는 터보코어 기술이 발동되어 노는 코어에 들어가는 것들을 일하는 코어에 몰빵까진 아니지만 일하는 코어에 보태줘서 성능을 끌어올리게 됩니다.

터보코어가 발동하게 되면 사용하지 않는 3개의 코어클럭이 1Ghz도 안될만큼 팍 떨어지고 전체 전압이 늘어나서 다른 3개의 코어클럭이 0.4Ghz~0.5Ghz 정도 늘어나게 되는것이죠.

이 터보코어 기술은 위에서 설명드린것처럼 코어 자체를 아예 꺼버리는게 아니고, 전체전압을 상승시키기때문에 인텔의 터보부스트 보다는 절전효과가 떨어집니다.

그리고 터보코어가 터보부스트에서 밀리는점을 하나 더 집어내자면, 유연성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인텔의 터보부스트는 프로세스에 따라 4코어 기준 1,2,4코어를 터보부스팅 할 수 있는 반면에 AMD의 터보코어는 에너지 효율성을 최대로 끌어낼수 없다는 단점이 있겠네요.